외용제로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5가지

두드러기는 심한 가려움이 동반되는 피부질환으로 우리 생활에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외용제를 미리 준비해 두면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바로 환부에 바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용제로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5가지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두드러기에 바르면 효과 있는 약재 5가지

외용제로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5가지

외용제를 써서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활용을 위해선 먼저 약재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두드러기에 바르면 효과가 있는 약재를 5가지 정도 추려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1 고삼

콩과에 속하는 너삼의 뿌리로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갑습니다. 고삼은 피부 질환 치료에 효과가 탁월해서 내복약과 외용제로 빈용되는 약재입니다. 피부에 올라온 열로 인해 두드러기가 생겨서 참을 수 없이 가려울 때 효과가 있습니다.

1.2 지실

지실은 운향과에 속하는 탱자나무의 열매를 말합니다. 맛은 쓰고 시며 성질은 차갑습니다. 지실은 소화불량 증상을 다스리는 효능도 있고 또 피부의 심한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래서 달여서 내복하기도 하고 달인 물로 가려운 부위를 씻어주기도 합니다.

1.3 유황

유황은 맛은 시고 성질이 뜨겁습니다. 오래된 냉기를 제거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고요. 또 악성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어서 외용제로도 빈용됩니다. 어루러기, 옴, 주사비, 탈모, 두드러기 등의 여러 감염성 혹은 염증성 피부질환에 사용됩니다. 광물성 유황과 식물성 유황으로 구분됩니다.

1.4 백질려

백질려는 남가새과에 속하는 남가새의 열매를 말합니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백질려는 어루러기나 진균 감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두드러기처럼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 질환에도 사용됩니다. 달여서 내복하기도 하고 달인 액으로 환부를 씻어주기도 합니다.

1.5 익모초

익모초는 꿀풀과에 속하는 익모초의 줄기와 잎을 말합니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약간 따뜻합니다. 익모초를 달여서 내복하면 여성의 월경병과 임산부의 산전 산후 질환을 다스리고요.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두드러기로 인한 가려움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2. 약재를 추출하는 방법

외용제로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5가지

두드러기에 외용하면 효과가 있는 5가지 약재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이 약재를 추출해야 하는데요. 추출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2.1 물로 끓여서 추출

약재에 물을 붓고 일정 시간 끓인 후 약재는 버리고 달인 액만 취하는 방법입니다. 약재 용량의 10배 정도 되는 물을 붓고 끓여 줍니다. 이렇게 물로 달인 약액을 원액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고요. 혹은 달인 약액을 물에 희석해 입욕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2 알코올로 추출

깨끗한 용기에 약재를 담고 알코올을 부은 후 1~4주일 가량 담가둡니다. 약재 용량의 5배 정도 되는 알코올을 부어주면 됩니다. 이후 약재는 버리고 알코올만 취하는 방법입니다. 이 알코올 추출액을 원액 그대로 사용하거나 희석해 사용하거나 혹은 소량 첨가해 사용합니다.

2.3 오일로 추출

깨끗한 용기에 약재를 담고 새서미 오일과 같은 피부질환에 빈용되는 오일을 부은 후 4주일 가량 담가둡니다. 약재 용량의 3.3배 정도 되는 오일을 부어주면 되고요. 이후 약재는 버리고 오일만 취하는 방법입니다. 이 오일 추출액을 원액 그대로 사용하거나 혹은 소량 첨가해 사용합니다.

3. 외용제 바르는 방법

외용제로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5가지

5가지 약재 중 하나를 선택한 후 물, 알코올, 오일 중 하나로 추출을 완료합니다. 이제 환부에 어떤 방식으로 바르면 될지 5가지 방법을 설명합니다.

3.1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 습부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약재 추출액을 환부에 습부하는 방법입니다. 습부란 축축한 상태로 환부에 바른다는 뜻인데요. 깨끗한 거즈를 물로 달인 약액에 충분히 적십니다. 약액을 적신 거즈를 두드러기가 생긴 부위에 올려주는 것이 습부하는 방법입니다. 10~20분 정도 올려둔 후 떼어내면 됩니다. 알코올이나 오일로 추출한 것으로도 습부가 가능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피부에 원액 그대로 습부하는 것이니 물로 달인 약액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2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 분사

추출액을 스프레이 통에 담은 후 두드러기가 생긴 부위에 뿌려주는 방법입니다. 환부가 비교적 넓을 때 응용합니다. 물 추출액과 알코올 추출액으로 분사하는 방법을 쓰는데요. 알코올 추출액을 쓰는 경우 원액 그대로 쓰기 보다는 증류수로 희석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추출액이 1~10% 정도의 비율이 되도록 희석한 후 환부에 뿌려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3.3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 도포

도포란 추출액을 피부에 발라주는 것을 말합니다. 환부가 비교적 좁을 때 응용할 수 있습니다. 물, 알코올, 오일 추출액 모두 도포하는 방법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가 매우 예민한 경우라면 원애 그대로 쓰기보다는 증류수에 희석해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보습제 종류에 추출액을 소량 첨가해 섞은 후 발라주면 아주 간편하게 도포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3.4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 목욕

욕조에 따뜻한 물을 담고 추출액을 부은 후 목욕하는 방법입니다. 목욕물에 붓는 것이기에 물로 달인 약액을 사용합니다. 환부가 전신일 때, 체질이 차가울 때 이 목욕법이 적절합니다. 목욕이 끝난 후에는 깨끗한 물로 샤워하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3.5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 세척

세척이란 약재 추출액으로 환부를 씻어주는 방법입니다. 물 추출액, 알코올 추출액, 오일 추출액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그런데 세척을 하기 위해서는 세척액의 용량이 충분해야 하므로 추출액을 증류수에 희석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마치면서

이상으로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환부에 바를 수 있는 외용제로 두드러기 가라앉히는 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피부에 바르면 가려움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5가지 약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약재를 추출하는 방법과 환부에 바르는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았습니다. 두드러기의 가려움으로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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