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모니터를 장시간 들여다보는 현대인들은 필연적으로 눈이 침침한 증상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눈의 노화가 더해져 조금만 화면을 보아도 금방 눈이 피곤해지는데요. 이대로 두었다가는 눈의 노화가 가속화될 것 같아 걱정이 쌓이게 됩니다. 오늘 글에서는 눈이 침침할 때 좋은 차 5가지를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맛도 좋고 눈 건강에도 좋아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차를 엄선해 소개해 드리니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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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서는 구기자에 늙지 않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현대 연구에 의해서도 여러 항노화 성분과 항산화 성분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구기자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인 성분은 간 기능을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하고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개선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구기자는 한의학에서 눈병 치료를 위해 자주 활용하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노화로 인해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떨어졌을 때 구기자를 주요 약재로 쓰는데요. 구기자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눈이 침침한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1 구기자차 만드는 법
- 재료 : 구기자 8그램, 물 1리터
- 구기자는 물로 깨끗이 씻어 줍니다.
- 주전자에 물과 구기자를 넣고 강불로 끓입니다.
- 물이 팔팔 끓으면 약불로 낮춘 후 30분 정도 끓여 줍니다.
- 달인 물만 걸러내어서 마십니다.
2. 상심자(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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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나무의 열매를 오디라고 부릅니다. 오디는 맛이 달콤할 뿐만 아니라 여러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 과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되고요.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좋고,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도 좋습니다.비타민 및 보충제 구매
오디는 제철에 생과일로 먹거나 혹은 냉동 오디를 해동시켜 먹을 수 있는데요. 오디를 잘 말려서 차로 끓여서 마셔도 됩니다. 건조시킨 오디를 한약재명으로는 상심자라고 부르는데요. 항노화 효능이 있어서 여러 보약의 재료로 활용됩니다.
오디를 잘 말려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눈이 침침할 때 좋은 건강차가 될 수 있는데요. 물로 끓이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게 상심자차를 즐겨 드실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말리는 작업이 번거로우면 건조된 오디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2.1 상심자차(오디차) 만드는 법
- 재료 : 말린 상심자 12그램, 물 1리터
- 말린 상심자는 물로 깨끗이 씻어 줍니다.
- 주전자에 물과 상심자를 넣고 강불로 끓입니다.
- 물이 팔팔 끓으면 약불로 낮춘 후 30분 정도 끓여 줍니다.
- 달인 물만 걸러내어서 마십니다.
3. 복분자(산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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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는 색깔과 모양이 예쁠 뿐더러 맛도 달콤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여러 항노화 성분과 항산화 성분도 풍부한데요. 시력 개선과 눈 피로 회복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요. 칼슘, 철분,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소변 줄기를 강하게 해준다는 산딸기 설화는 유명한데요.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산딸기 역시 제철에 생과일로 먹어도 되고요. 냉동 보관된 것을 해동시켜서 먹어도 되는데요. 말린 산딸기를 차로 끓여서 먹는 간편한 방법도 있습니다.
말린 산딸기는 한약재명으로 복분자라고 부르는데요. 잘 말린 산딸기로 복분자차를 만들어 마시면 눈이 침침한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1 복분자차 만드는 법
- 재료 : 말린 복분자 12그램, 물 1리터
- 말린 복분자는 물로 깨끗이 씻어 줍니다.
- 주전자에 물과 복분자를 넣고 강불로 끓입니다.
- 물이 팔팔 끓으면 약불로 낮춘 후 30분 정도 끓여 줍니다.
- 달인 물만 걸러내어서 마십니다.
4. 결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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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는 눈을 밝게 해주는 약재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이름에도 밝을 명(明) 자가 들어가는데요.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요. 시력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결명자가 눈 건강에 좋은 것은 맞지만 한 가지 참고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결명자에는 눈으로 올라온 열기를 식혀주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구 충혈이 잘 생기거나, 눈에 염증이 잘 생기거나, 혈압이 높거나, 얼굴로 열감이 잘 오르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따라서 눈 충혈이나 눈의 염증이 잘 생기는 분이 모니터를 오래 보아서 눈이 침침하다고 느낄 때 결명자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1 결명자차 만드는 법
- 재료 : 결명자 4그램, 물 1리터
- 결명자는 물로 깨끗이 씻어 줍니다.
- 주전자에 물과 결명자를 넣고 강불로 끓입니다.
- 물이 팔팔 끓으면 약불로 낮춘 후 30분 정도 끓여 줍니다.
- 달인 물만 걸러내어서 마십니다.
5. 토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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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에 좋은 또 다른 약재로 토사자가 있습니다. 토사자라는 이름이 좀 낯설 수 있는데요. 새삼이나 실새삼이라는 덩굴식물의 씨앗을 말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토사자가 낯설 수 있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눈 질환을 치료하는데 매우 빈번하게 사용되는 약재입니다. 맛도 달아서 차로 끓여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떨어지거나, 눈이 피로하고 건조한 증상에 좋은 약재이고요.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허리와 무릎의 통증을 줄여 줍니다.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서 스테미나 향상에도 좋고요. 방광의 노화를 막아서 요실금 치료에도 쓰이는 신통방통한 약재이기도 합니다.
5.1 토사자차 만드는 법
- 재료 : 토사자 16그램, 물 1리터
- 토사자는 물로 깨끗이 씻어 줍니다.
- 주전자에 물과 토사자를 넣고 강불로 끓입니다.
- 물이 팔팔 끓으면 약불로 낮춘 후 30분 정도 끓여 줍니다.
- 달인 물만 걸러내어서 마십니다.
눈이 침침할 때 좋은 차 글을 마치면서
이상으로 눈이 침침할 때 마시면 좋은 차 5가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차로 끓여서 마시는 것이기에 맛도 좋아야 하고요. 눈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맛과 효과, 두 가지 기준에 모두 충족하는 재료를 엄선해 보았습니다. 평소 눈이 침침한 증상으로 고민인 분들이라면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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