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울때 뿌리는 스프레이, 바르는 연고 집에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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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가려울때 뿌리는 스프레이나 바르는 연고를 집에서 만들 수는 없을까요? 두드러기, 습진, 아토피와 같은 질환이 생기면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 가려움이 시작되면 피부에 손을 대지 않고 참는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인데요. 이렇게 가려울 때 뿌리거나 바를 수 있는 스프레이나 연고를 집에서도 아주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어서 오늘 글에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천연 재료로 만드는 가려움 완화용 스프레이나 연고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오늘 글의 내용을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재료는 황련 추출물

스프레이와 연고의 주재료는 황련 추출물입니다. 먼저 황련이란 약재는 피부의 열을 내리고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에 생긴 습진, 아토피, 두드러기 치료에 자주 활용되는데요. 이 황련을 이용해 스프레이나 연고를 만들어 쓰면 가려움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황련 추출물을 만들 수 있을까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황련이라는 약재를 구입해 알코올과 같은 용매에 일정 기간 담가둔 후 걸러내면 황련 추출물이 만들어지는데요.

집에서 이 작업을 직접 하셔도 되고요. 이런 작업이 번거로우면 천연 화장품 판매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황련 추출물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황련 추출물은 화장품 원료로도 쓰이기 때문에 천연 화장품 판매 사이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각 방법을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집에서 황련 추출물 만들기

먼저 성격이 꼼꼼해서 본인이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분이라면 집에서 황련 추출물을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 재료 : 황련 300g, 식물성 에탄올 700ml, 소독된 유리병
  •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병에 황련을 채워 넣습니다.
  • 황련이 완전히 잠기도록 에탄올을 충분히 부어줍니다.
  • 실온에서 1달간 추출합니다.
  • 황련은 버리고 추출액을 걸러냅니다.
  • 걸러낸 황련 추출액을 깨끗한 통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황련이라는 약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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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울때 뿌리는 스프레이, 바르는 연고 집에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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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련 추출물 구입하기

설명드린 것처럼 황련 추출물을 만드는 작업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황련의 성분이 충분히 추출되려면 1달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지금 당장 사용하고 싶은데 1달의 시간을 기다리기는 아무래도 힘들 수 있죠. 따라서 천연 화장품 판매 사이트에서 황련 추출물을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소량 구입도 가능하니 더 편리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련 추출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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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울때 뿌리는 스프레이 만들기

가려울때 뿌리는 스프레이, 바르는 연고 집에서 만들기

황련 추출물만 구비되면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황련 스프레이 만드는 방법은 매우 쉽고 간단하기 때문이죠. 재료는 황련 추출물, 정제수(혹은 증류수), 스프레이통, 딱 3가지입니다. 정제수나 증류수는 동네 약국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재료 : 정제수 99~90g, 황련 추출물 1~10g, 스프레이통 1개
  • 깨끗한 스프레이통에 정제수를 부어줍니다.
  • 황련 추출물을 넣습니다.
  • 잘 흔들어 섞은 후 냉장보관합니다.
  • 가려움이 올라올 때 꺼내어 피부에 뿌려줍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정제수에 황련 추출물을 얼마나 넣어주느냐일 텐데요. 1~10%의 비율로 황련 추출물을 넣으면 됩니다.

  • 1% 농도 : 정제수 99g + 황련 추출물 1g
  • 5% 농도 : 정제수 95g + 황련 추출물 5g
  • 10% 농도 : 정제수 90g + 황련 추출물 10g

즉, 정제수 99g에 황련 추출물 1g을 넣으면 1% 농도의 황련 스프레이가 되고요. 정제수 90g에 황련 추출물 10g을 넣으면 10% 농도의 황련 스프레이가 됩니다. 정제수 95g에 황련 추출물 5g을 넣어서 5% 농도의 황련 스프레이를 만들어도 됩니다.

예를 들어 황련 스프레이를 처음 사용하거나 피부가 예민한 분이라면 1%의 비율로 시작해 봅니다. 별다른 이상 반응이 없거나 효과가 미미하다면 10% 농도까지 올리면 됩니다. 천연 화장품 만드는 법에 대한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유황과 같은 첨가물을 추가해 주셔도 됩니다.

만든 후에는 냉장고에 넣어서 냉장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원한 상태로 뿌리면 청량감을 주기에 그 자체로 가려움 완화에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려울때 바르는 연고 만들기

가려울때 뿌리는 스프레이, 바르는 연고 집에서 만들기

이번에는 가려울 때 바를 수 있는 연고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연고 만드는 법은 더 쉽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로션이나 크림에 황련 추출물을 섞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 재료 : 평소 쓰던 로션 혹은 크림, 황련 추출물
  • 평소 쓰던 로션이나 크림에 황련 추출물을 소량 추가합니다.
  • 깨끗한 스틱으로 잘 저어서 골고루 섞어 줍니다.
  • 가려울 때 꺼내어 피부에 발라줍니다.

마찬가지로 1%에서 10%의 비율이 되도록 황련 추출물을 추가하면 됩니다. 피부가 예민한 분이라면 1% 정도로 소량 추가하고요. 그렇지는 않다면 10% 비율까지 추가해서 쓰면 됩니다.

로션이나 크림에 미리 섞어둔 후 사용하셔도 되고요. 매번 바를 때마다 황련 추출물 1~2방울을 섞어서 발라도 됩니다. 로션이나 크림을 덜어서 손바닥에 올립니다. 여기에 황련 추출물 1~2방울을 떨어뜨려서 잘 섞은 후 가려운 부위에 발라줘도 됩니다.

글을 마치면서

이상으로 황련 추출물을 이용해 가려울때 뿌리는 스프레이와 바르는 연고 만드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보다는 효과나 속도는 떨어지기는 할 텐데요. 스테로이드 연고가 가지는 부작용과 내성의 문제는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혹시 피부가 가려울때 뿌리는 천연 외용제를 찾고 계신다면 오늘 글의 내용을 잘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